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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0. 00:01 육아 관련 정보
한남동에 있던 스웨번 이라는 아동복 전문 매장이 작년에 서래마을러 이사온다고 했었는데요.
어디로 오나 궁금했었는데 서래마을 파리크로아상 골목으로 쭉 들어와서 총각네 야채가게 근처로 왔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위치정보 올립니다.
2~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옷들을 선물할 수 있는 경제적인 아동복 매장이랍니다.
이로써 서래마을에는 Benebene와 함께 좋은 아독복 브랜드가 속속 들어오고 있네요.^^

매장은 골목을 진입하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한남동보다 넓고, 좋아요^^

붉은벽돌은 리모델링에서 뺐네요. 이 벽돌앞은 공영주차장인데. 차를 가져가시게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도 괜찮을듯. 주차비용은 10분에 300원이랍니다. 주차면수가 적어서 자리가 있을지는 보장이 안되요.
아니면 서래마을은 주차비가 비싸니까, 프랑스학교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posted by 비오는봄
2016. 3. 22. 13:06 임신에서 출산까지

저희는 첫째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았답니다.

그래서 둘째도 자연주의 출산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유도분만이 없고, 자연스러운 출산, 출산후 태맥이 사라질때까지 탯줄을 자르지 않고, 아이와 바로 본딩 등)


그런 출산병원을 몇군데 돌아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투비 산부인과를 가보았어요.

마침 자연출산 센터가 공식적으로 오픈을 했네요.

아이투비 자연주의 출산센터 ( Natural Birth Center ) 에서는

출산의 진정한 의미를 "Home Birth ( 가족 출산 )" 이라고 정의하려 합니다.


고통과 두려움이 전제가 아닌 "행복과 축복" 이 전제가 되는 출산 !!


탄생의 순간을 엄마와 아이, 아빠가 함께 만들어가며 "기쁨"을 누리는 출산


환희에 찬 가족 탄생의 순간을 전 의료진이 도우며 함께 하는

진정한 "Home Birth ( 가족 출산 )" 을 아이투비에서 함께 하세요.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

저희가 원하는 딱 그 형태인데요.

아이투비 산부인과는 원래는 행복한산부인과 였나? 이수역 근처에 있었는데요. 현재는 서래마을 초입에 건물을 크게 짖고 오픈을 해 있어요.

신축건물에 들어왔기때문에 시설이 다른 산부인과에 비해서 아주 좋구요.

박성록 대표 원장선생님이 르봐이예분만을 지향하고 있어서 유도분만이나 수술을 최대한 하지 않는 병원이지요.

출산전에 출산계획서를 작성하게하구요. 그 계획에 최대한 맞추어서 출산이 진행되도록 지원을 해 주는 병원입니다.


병원 비용은, 자연주의 출산을 지향하지만, 일반 산부인과 병원과 크게 다르지는 않구요.

출산후 2박3일을 입원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입원기간 동안에 여러가지 산모를 위한 편의/캐어를 일부 해주는 것은 특이한것 같아요 ^^


병원에 소아청소년과도 있고, 주변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주차는 발렛을 기본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아주 편하구요.


그외에 다른 나쁜점이 없는 괜찮은 산부인과랍니다.

만일에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

posted by 비오는봄
지난 여름에 사둔 쿠팡 무료쿠폰이 있어서, 오늘은 생어거스틴 서래마을 본점을 다녀왔어요.
사진은 여유가 없어서 많이 못찍었네요.


행사하는 맥주가 있어서..싱하...맛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내취향에 맞는 맛이랄까요 ^^


무료쿠폰의 주인공. 생어거스틴 볶음밥.
메인디쉬 하나는 사진이 없네요.^^


아들의 어른같은 포즈 ^^
24개월 넘어가더니 남자같아집니다.


이층에 있어서 아이랑 갈때는 계단의 힘겨움이 있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은 무난한 맛집입니다.
맥주가 일품이예요. 한잔 꼭 하시길..^^
posted by 비오는봄

오늘은 저희 가족이 산책겸, 소풍겸, 여행겸 자주 가는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을 소개 합니다.

공원은 여기저기 많지만, 모든 공원들이 하나씩 가지는 단점들이 많아서 자주 안가게 되는데요.

 1. 주말이 되면 사람이 너무 많다.

 2. 아이와 가기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

 3. 조용히 힐링하기 어렵다.


이 모든 단점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몇 안되는 공원이 있는데요.

지난번 양재의 문화예술공원을 잠시 소개 시켜 드렸는데요.

오늘은 몽마르뜨 공원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결혼하지 않으신 분들도 귀를 쫑끗하고 들어보세요. ^^ 최고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치 및 오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서래마을 카페거리 데이트를 했다면, 조금 걸어서 몽마르뜨 공원을 가실 수 있어요. 방배중학교 방향으로 올라와서 대법원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되는데요. 길이 조금 좋지 않으니 지도를 통해서 간접 사전 답사를 꼭 하시길..
  2. 서초역에서 도보로 약 6분 정도 걸으면 몽마르뜨 공원 입구에 다다릅니다. ^^
  3. 국립중앙도서과 입구쪽에 보시면 가파른 계단으로 된 몽마르뜨 공원 뒷쪽 입구가 있습니다. ^^ 다소 가파른 길을 오르는게 가능하신 분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립학술원 가는 길쪽에 차를 잠시 세우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반포4동 주민센터에 차를 세우시고, 서래마을 카페거리와 이것저것 노시고 공원도 즐기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래 그림의 몽마르뜨공원 아래쪽에 입구를 붉은 동그라미를 했는데요.입구 부근에 보시면 삼광아파트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쪽에 길 바로 옆 약 10여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간혹 자리가 있을 수도 있으시 참고 하시구요. 아니시면, 주말에는 주차 단속이 거의 없으니 대한민국 학술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옆쪽 길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 (이 부분은 주차 단속을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공원 입구는 아래와 같이 멋진 간판이 있습니다.

서래마을 즉 프랑스마을의 이름과 같이 프랑스의 유명한 지명을 가진 공원입니다.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가진 이유는 이곳에 와서 잠시 주변 동네를 보시면 알 거예요. ^^

생각보다 가파른 골목이 마치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한다고 할까요?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알라가면, 평평한 공원이 나타납니다. 입구에서 보면 마치 등산하는 곳 처럼 느껴지는데요. 막상 올라가면 넓은 잔디밭과 주변의 시원한 소나무들이 반겨 줍니다.

지금까지 이곳 근처에서 살면서 주말마다 가는데요. 항상 쾌적하면서도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합니다.

사실 이곳은 예전에 상수도 가압장(?) 이었습니다. 즉 저희가 먹는 수돗물을 잠시 저장해서 각 집마다 다시 가압해서 보내주는 곳인것 같아요. 주변이 이와 관련된 시설들이 있구요. 그 위에 지어진 공원입니다.



몽마르뜨 공원의 주인(?), 명물은 바로 요 토끼입니다. 토끼가 대체로 10여마리쯤 되는데요. 지금까지 보면 누군가가 개체수를 조절하는지 더 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토끼들이 겨을을 제외하고는 항상 풀숲에서 먹이를 먹고 뛰어 놀고 있어요. 

아이들의 정서에 아주 좋은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원입니다.






몽마르뜨 공원의 전체 구조도 인데요. 데체로 네모난 평평한 곳이라는걸 금새 알 수 있겠죠?



몽마르뜨 공원 바로 옆에는 누에다리라고 또하나의 명물이 있는데요.

몽마르뜨 공원과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그 입구에 누에상과 누에상 주변의 뽕나무가 그 상징인데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니...지나가실때 간절한 소원하나 빌어 보세요.




 오늘도 저희 가족은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잠시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서 인지 주변 교회에서 올라온 분들 외에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


저희 아이는 잠시 지만...집안에서의 답답함을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 걸로 날려 보냈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시원한 가을을 느끼러 이곳에 한번 놀러와 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일거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비오는봄


오늘은 특별한날의 특별한 외식을 올려 봅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두돌되는 날이였네요. 아이의 생일은 음력으로 하기로 해서, 오늘은 아이를 낳아 키우느라 힘들었던 아내를 위한 작은 소소한 이벤트로 진행합니다.

둘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했던 외식을 하기로 합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기 전에 회사앞 꽃집에서 꽃다발을 예약하고, 일찍 퇴근하면서 꽃을 찾아서 집으로 고고.

바로 이 꽃입니다. 현재는 책장위에 올려져 있네요.

꽃집 아가씨가 꽃다발에 물을 담아 줘서 일주일은 이렇게 그냥 보관해도 됩니다.


사실 꽃을 들고 먼저 집에 와 있는 아내에게 주지는 않았구요. 차에 두고 올라가서 얼른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하고, 아이 밥먹이고 먼저 차에 아이 태우고 기다리고 있었죠!!^^

두둥...와이프가 아이옆 뒷자리에 타길래 앞으로 타라고 했더니 눈치채고 앞아 타면서 꽃다발을 꼭 안고 갑니다.

오늘 간 곳은 집근처에 있는 차이797 서래마을점.

앞을 수차례 지나면서 한번 가자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오네요.

발렛이 되어서 차를 맡기고 아이와 손을 잡고 레스토랑에 오릅니다.

깔끔한 테이블 셋팅

이곳은 딤썸이 유명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네요. 평점은 So.So. 보다 조금 높게 ^^

딤썸에 사천식 탕수육을 시켰구요.

마무리로 게살볶음밥을 먹었지요.

배가 엄청 불렀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의 개구쟁이 짓이 계속되서, 금새 일어나야 했어요.

우리 아이가 조금더 크면 좀 우아한 외식이 가능할 까요? ^^





posted by 비오는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