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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7. 11:02 이유식의 달인

오늘은 첫아이가 태어나고 5개월 무렵부터 시작되었던 이유식에 대한 고민과 아이가 잘 먹게 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지난 날들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사실 이유식은 잘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간단하고 쉽게 하려면, 그또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인것 같아요.

아이가 24개월을 넘어가면서, 최종적으로 결론은 내자면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준다.!!!

네!! 이 사실이 진리 인것 같아요.


사실 아이가 처음 태어나서, 육아에 육자도 모르는 시기에, 아기의 숨소리 하나에도 귀기울이고, 노심초사 했던 기억이 들지 않으시나요?


둘째라면 모르겠지만, 첫째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했던 기억들일거예요.


저도 아내에게 첫 백일이 넘어가는 시기까지, 하루 3시간만 자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답니다 ^^

(물론 아내도 그 시기 모유수유와 육아로 너무너무 힘들었겠지요.)


모유와 분유만 먹던 아이에게 이유식은 또다른 세계로의 진입인데요.

태어나면서 부터 먹성이 좋은 아이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유식을 만드는 것도, 먹이는 것도 별일 아니지만, 많은 수의 아이들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도 이유식을 만들어 놓고 버리는게 반이상이였답니다.

(어른이 먹기에는 너무 간이 안되어서....사실 간이 안된 음식은 어른이 먹기에도 힘들더라구요...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그래도 간은 최대한 늦게 하라는 지침으로....이게 함정인것 같아요 ^^


그럼 오늘은 저희가 경험했던 이유식의 단계별 어려움과 극복방법을 간단히 적는걸로 시작해 볼께요.

틈나는대로 아래 적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각 단계별 상세한 내용을 따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이유식의 시작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래서 이유식 책이랑, 친절한 네이버에 물어보기 시작했지요.

사실 책이랑, 네이버에 올라오는 글들대로 하면,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이를 위해서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다듬고, 찌거나 삶아서, 갈고, 그리고 이유식을 끓이고....이 모든 과정이 생각보다는 너무 복잡하고, 손도 많이가고....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저희도 책이랑, 네이버에 의존해서 일단 시작했어요.

그래서 매번 이유식은 아기가 잠들고나서 10시부터 새벽 1~2시가지 만들고 그릇에 담고 자기를 반복했지요.


이건 인간이 할짓이 아니야~~


그런데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어요.

몇가지만 적어 봅니다.

이유식은 재료준비가 80% 이기 때문에 재료만 준비해 두면, 사실상 금방이예요.

  1. 중요한 식재료는 미리 데치거나 삶아서 냉동해 둡니다
    • 당근 2개 정도를 얇게 썰어서 끓는물에 삶고 야채다지기로 다져서 얼음큐빅에 넣어 냉동시키고 필요시 큐빅을 꺼내서 사용합니다.
    • 양파는 2~3개 정도를 까서 야채다지로 다져서 역시 얼음큐빅에 넣어 냉동시키고 필요시 큐빅을 꺼내서 사용합니다.
  2. 신선야채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한꺼번 씻어서 야채다지기로 한방에 다져버립니다. 
    • 야채 다지기는 필수로 사야 합니다. 이거 없으면 이유식 불가능 해요..ㅠ.ㅠ
  3. 중요한 소고기/닭고기
    • 소고기는 올가나 초록마을 같은 곳에서 칼로 이유식 용으로 다져달라고 요청하시고, 그것을 집에와서 큐빅으로 모두 얼려 두세요. 그러면 사용할때 마다 바로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요.
    • 닭고기는 코스트코같은 곳에서 안심이나 가슴살을 구매하시구요. (안심은 내부에 힘줄이 있어서 제거하는 번거로움이...참고하세요.) 그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해 주세요.
      1. 필요할때 마다 꺼내서 칼로(남편이 해줘야 합니다. ^^ 힘들 좀 들어요)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주세요.
      2. 그리고 칼로 조금더 조그마 하게 잘라줍니다. 닭고기는 기본적으로 익으면 부서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됩니다.
이제 재료는 준비되었지요?
헉 재료는 준비되었는데, 식단을 어떻게 짜지?

일단 초기 이유식은 식단이고 뭐고 없습니다.
거의 미음에 가깝게 무미에 가깝게 아이에게 먹이면 됩니다. (사실상 쌀만 가지고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중기 부터인데요. 이게 책에는 무슨 이유식, 무슨 이유식 너무 많아요.

그래서 기준을 정하고 4~5가지 종류만을 결정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아래와 같이 재료 이름을 붙인 이유식을 만들었는데요.
단백질 재료는 꼭 들어가고, 탄수화물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자주 넣고, 비타민D를 위해서 표고버섯을 많이 먹이자!! 라는 기준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1. 소고기 표고버섯 양파 애호박 감자 이유식
  2. 소고기 단호박 브로콜리 고구마 이유식
  3. 닭고기 표고버섯 감자 애호박 이유식
  4. 대구 시금치 애호박 이유식
  5. 두부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애호박 이유식

이와 같은 식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를 기준으로 이유식 레시피 몇개를 완성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레시피 대로 만들기 시작했지요. (간을 하지 않고 만들면, 너무 밋밋해요...윽)

그리고는 시기별로 아주 소량의 간을 하기 시작했구요.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면서는 죽형태에서 진밥으로 넘어가고, 후기에는 밥과 반찬으로 넘어갔어요.
먹이는 것은 비슷한데, 초기에는 모두 넣어서 죽으로 만들었다면, 중기초기에는 여전히 죽이였구요.
후기로 가면서 재료들을 볶거나 삶아서 비벼주거나 밥형태에 가깝게 재료는 함께넣고 밥을 해 주었어요. ^^
그리고 후기로 가면 국을 추가할 수 있어서...사실상 24개월에 가까워 질수록 먹이기는 수월해 졌답니다.
(단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지 않을때 ^^)

이유식 거부는 거의 대부분, 해당되는 음식에 질렸다는 표시예요.
나도 맛있는것을 먹고 싶다와 나는 더 놀고 싶다...이 두가지의 표현이랍니다.
그래서 조금씩 간을 해 나가면서, 어른이 먹어도 맛난것을 아기에게 주기 시작해야 해요.
(아이도 사람이니 이해 됩니다...ㅠ.ㅠ)
그런데 엄마들은 모두 건강에 좋은거니까 맛없는 이유식을 계속 먹으라고 하니까....아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하 거부권 행사를 하게 되요...흑흑

알면서도 안되나 봅니다. ^^

이상 두서없는 이유식 경험 정리였어요.
저희 아이는 중기때 음식을 뱉어 버리는 등 고생을 하다가, 후기때 국과 반찬과 밥으로 바뀌면서 없어졌어요.
지금은 엄마 아빠보다 많은 양을 먹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다음에는 각 시기별로 경험을 조금씩 정리해 볼께요.

모두들 육아에서 지치거나 쓰러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posted by 비오는봄
2015. 9. 19. 22:51 육아물품
24개월이 넘어가면서, 장난감이 점점 더 필요해 지는것 같아요.
오늘은 24개월 저희 아들의 장난감을 소개합니다.

남자 아이들의 특성상 유독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가장 잘맞는 장난감은 역시 자동차인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장난감은 클래식 미니 플라이어.
귀엽고 깜찍합니다.
단순한 붕붕카랑은 달리 핸들로 조정도 해야하는 정교함도 갖췄어요.

외관도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장난감으로써의 다양한 조건을 고루 갖춘 맘에드는 장난감이네요.








posted by 비오는봄
2015. 9. 17. 01:22 육아 관련 정보

아이들 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가 하나 둘씩 나기 시작하면, 구강관리가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의 경우 아기가 아주 어릴때 부터도 입속에 손을 넣어 닦아주거나 하는 것을 유독 싫어 해서...그리고 울거나 하면 토하는 편이라서, 구강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안해 줄 수 없는것이 구강관리 같아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던 사항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호비같은 동영상을 통해서 많이 보여주고, 그리고 책을 통해서도 많이 읽어 주고 했던것이 누적되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프뢰벨 수학동화의 내용 중에 이에 대해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입속에 검은 벌레가 여기저기 충치를 만드는 한페이지 그림이 있어요.

그걸 보면서 "치카치카 안하면 입속에 이런 벌레가 살아요. 우리 치카치카 할까?" 했더니, 바로 쪼르르 칫솔을 가져 오고 입을 벌리더라구요.

그전까지는 거의 반강제로 해야 했던 양치질인데, 이때부터 치카치카해서 벌레잡자 하면 스스로 칫솔을 가져오고,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

이런 날이 오는 구나 싶기도 한 부분이예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사용하는 칫솔과 24개월부터 사용하고 있는 치약을 소개할 까 합니다.

(광고가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내 아이에게 맞고 유해물이 없는 것을 각자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


저희는 아이허브에서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환율이 올라서 절대 가격이 조금 오른편이네요 ^^


아이허브를 방문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iherb.com


저희 아이의 칫솔은 Radius Totz 칫솔입니다.

사실 12개월 무렵부터 사용했구요. 단계별로 칫솔모기준으로 여러개가 있습니다.

현재는 18개월 이상 제품으로 사용하는데요. 칫솔모가 성인 수준보다는 부드럽지만 18개월 이상부터 사용해야 될것 같아요.

세게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해서 부드러운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수 입니다.

가격은 부담되지 않기 때문에 둘 이상 사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제품 링크로 함께 걸어 둘께요.

http://kr.iherb.com/RADIUS-Totz-Toothbrush-18-Months-Extra-Soft-Orange-Sparkle/45509



저희는 사실 치약을 최근까지도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요.

치약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입냄새나 치아색을 미백하는 효과가 거의 없어지게 되어서, 좋다 나쁘다를 편별하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치약의 성분이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삼키게 되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지요.

그래도 치약을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현재 구매한 것을 아래 제품입니다 ^^

유해성분이 없고, 상품평도 우수하고, 만족도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현재까지는 가끔씩 사용하는데. 만족 스러워요 ^^


이 제품의 링크로 아래 걸어 둘께요.

http://kr.iherb.com/Weleda-Children-s-Tooth-Gel-1-7-fl-oz-50-ml/45813


혹 아이허브 가입이 처음이신 분들이 계시면, 추천인에 저를 넣어 주세요. ^^

가입 포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답니다.

추천인 코드 : GDL725



posted by 비오는봄
2015. 8. 26. 02:30 아이 책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교육이네요.

아내가 많은 고민고 고심끝에 선택하는 책을 하나씩 소개해 봅니다.

책을 들인 순서대로 해야 하지만, ^^ 우선 눈에 띄는 것 부터 시작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최근에 들인 프뢰벨 영아 수학동화 입니다.

아이가 24개월에 들였는데요. 내용은 24개월에 보기에는 조금 글밥이나 내용이 제법 수준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36개월 정도에 적달할 듯 한데요.

저희는 아이에게 우선 책 내용을 그림으로 먼저 보여주고, 나중에 글일 읽어 주자고 아내가 이야기 하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 저희는 아이의 책을 꼭 새책으로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아내가 출산하면서 가입한 지역 엄마 카페에서 중고 서적으로 올라오는 책 중에서 깨끗하고 적정한 가격의 책이 나오면 하나씩 사는데요.


이번에도 아내가 하나 선택해서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좋은 책을 샀나 봅니다.

다행인 것은 아이가 책읽자 하면, 책장의 책을 골고루 가져 온다는 겁니다.

물론 특정한 날에는 계속 한권만 반복해서 읽어달라고도 하지만, ^^ 그래도 하루에 10권 정도는 서로다른 책을 읽습니다.


아내가 아이의 교육에서 가장 많은 정성을 쏱고있는 부분이여서, 우리 아기 책과 친구가 된것 같네요.^^

저도 재미있게 책읽기는 잘 못하는데, 조금씩 하다 보니, 미사여구를 사용하고, 아이와 대화하면서 제법 책을 읽어 주고 있네요.


프뢰벨 영아 수학동화는 우선 지금까지 읽어준 책과 비교해서 그림이 참 좋네요.^^

아이가 좋아하게 그림을 그려 주셨네요.

아이가 더 많은 책을 읽고 몸과 마음과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자라길 기도해 봅니다.

posted by 비오는봄
2015. 8. 24. 08:00 육아물품

아기가 태어나면서 가장 힘든 것들이 집안일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둘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특히가 아기가 어릴때일 수록) 수면 부족과 쌓여가는 설거지, 쓰레기, 빨래 ㅠ.ㅠ

이러한 집안일 들로 부터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는 아껴야지 우리 아기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을 수 있겠지요?

아내와 가장 많은 시간을 고민해서 집에 들이게 되었던 물건을 하나 소개 합니다.

식기 세척기

처음에는 사려는 마음으로 여러 곳을 뒤졌지요? 6인용이 좋은지 12인 용이 좋은지?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는 기사도 보고, 식기 세척기 성능비교 내용도 찾아보고, 해외 상품들도 무수히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면서, 최상의 물것을 하나 찜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플라스틱이 최대한 적을 것.

12인용은 타르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어서 제외,

살균과 건조가 가능하고, 자동 문열림이 가능할 것.

이러한 조건에 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식기세척기를 사는것 대신에 렌탈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4개월에 한번씩 소독 및 청소를 해주는 렌탈 서비스가 있어서 입니다.

아래는 저희집 식기 세척기가 세척을 끝내고 자동 문열림을 한 모습입니다.^^

남은 물기는 문이 열리면서 자연 건조가 됩니다. 아내가 가장 중요하게 이 상품을 고른 이유 입니다.

이 제품의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전면 문과 바닥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과 수저통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인데요.

수저통은 이마트에서 스테인레스 제품을 하나 사서 교체 했습니다. 

렌탈을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는 비용인데요. 한달 15,900원이 렌탈 이용입니다. 그런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1만원 할인이 되네요. ^^

저희는 제휴카드 중 농협카드를 선택했어요. ^^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할인도 받을 겸 해서요.

식기세척기가 들어오고 처음 일주일은 그닥 편한것을 몰랐습니다.

그릇 쌓기도 잘 안되고, 애벌도 해야 하고 등등등....좀 불편한가 했어요.

그런데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너무 편합니다. 식기 세척기 세제가 신경 쓰여서 저희는 애벌 세척을 천연세제로 깨끗이 하고 물에만 한번 담그고 식기 세척기에 엎어 놓고 세척을 돌리는데요. 평소에 비해서 걸리는 시간을 1/5 정도 됩니다.

저희와 같이 하지 않는다면 더 짧게 걸릴듯 ^^ 

아무튼 식기 세척기는 집안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이네요. ^^


한번쯤 고민해 보세요.

posted by 비오는봄
2015. 8. 23. 08:20 육아물품

오늘은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소개 합니다.

국민 붕붕카라고 하는 Corecar 입니다.

매번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서 사용했는데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맘껏 가지고 놀라고 하나 구매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는 아래와 같이 두대가 잠시 있게 되었네요. ^^

아래 있는 경찰차가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차여서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오늘 구매 했네요.^^

집에 와서 풀자마자 1시간을 신나게 이것만 타고 놀았네요.

국민 붕붕카의 장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째가 층간소음에 조금은 자유롭습니다.

바퀴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고무가 튼실하게 된 작은 바퀴여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튼튼합니다 ^^

아빠인 제가 타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아이 덕에 (아니 붕붕카가 순간적으로 두대가 되어서) 아이와 함께 신나게 탔네요 ^^

posted by 비오는봄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비교적 한적하면서 잔디밭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공원을 소개 합니다.

모두들 양재 시문의 숲은 많이들 아는데요.

서초 문화예술공원은 잘 모르더라구요. 아마도 양재시민의 숲에서 고속도로가 막고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몰라서 인가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초 문화예술 공원이 제가 본 공원중에 손에 꼽히는 나름 괜찮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공원도 조용하고, 깨긋한 곳을 많이 찾게 되네요.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양재 시민의 숲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크기도 작지 않답니다. 더 K 서울 호텔을 찍고 오시면 금방 찾으실 테지만, 주차는 호텔쪽에는 할 곳이 없어요.

주차를 하실려면, 아직까지는 문화예술공원 아래쪽에 보시면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과 문화예술공원 사이에 작은 양재천변 길이 있습니다. 그 양재천변 길에 주차하시면 되요. ^^

공원 내부는 크게 두 곳으로 나뉘는데요. 양재 천변에 차를 주차하시면 다리 건너서 들어오면 만나는 풍경이 바로 위 사진이랍니다.

잔디밭이 정말 많죠? ^^

그리고 위 사진의 잔디밭 옆에는 아래와 같이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어요.

가끔 영화도 찍으러 오던데...^^

저희는 아이와 함께 가면 이쪽 공간에서 놀지는 않구요. 아래와 같이 산책로를 따라서 쭉 더 들어가면 나무큰 나무들이 많은 공간이 다시 나온답니다.

그곳에 자리를 잡고 놀아요.

모래사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모래 놀이도 할 수 있구요.

주말이면 그늘막에 캠핑용 의자와 해먹들이 여기저기 걸리는 나름 낭만적인 공간입니다.

최근까지는 사람들이 그래도 적은데, 입소문이 나면서 조금씩 늘고 있어요.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많이 조용한 나름 괜찮은 공원이예요.

한번 쯤 놀러가 보세요.



posted by 비오는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