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많은 부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 날이 바로 임신 4주차 입니다.
즉 막생으로 부터 1주후 배란을 하고, 4주차에 다시 생리가 반복되는데요.
생리를 해야하는 날이 되었는데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약국으로 가서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즉 처음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되는 기간이 임신 4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나면 1~2주후 병원으로 가서 임신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 받는데요.
5주차에 가게되면 아직 배아가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기집과 난황정도만을 확인할 수 있구요.
6주~7주 차에 가면 아기의 힘찬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그럼 우리 아기가 4주가 되면 얼마나 성장해 있고, 엄마의 몸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임신초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4주가 되면 엄마의 몸이 급격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먼저 유두가 민갑해 지면서 커지고, 유선도 계속해서 발단하면서 유방이 평소보다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4주가 지나면서 입덧을 조금씩 시작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에 가장 힘든 부분이 입덧인데요. 엄마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하는 엄마의 첫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이유없이 헛구역질을 하고, 냄새나 기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두통이나 근육통 등이 오기도 합니다.
흔히들 헛구역질만을 입덧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두통이나 근육통 등도 입덧으로 발생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심한 분들은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대체로 12주가 되면 서서히 잦아들게 됩니다.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저희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금씩 대처를 했답니다.
- 공복상태를 만들면 입덧이 심해지기 때문에 소량의 입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 줍니다.
- 비타민으 풍부한 과일이나 시원한 물을 소량씩 마셔주면 입덧이 조금 완화 됩니다.
- 생강차를 다량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나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입덧이 심할때 소량 마시면 좋아 집니다.
- 너무 기름진 음식은 입덧기간중 나쁜 영향을 주므로 피하고, 소화가 잘되면서 입에 맞는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그리고 아랫배에 압박이 전해져 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변비도 더불어 발생하게 되어 복부에 불편함이 오래유지가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르기는 하지만 자궁이 넓어지고 골반이 벌어지기 때문에 튼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튼살은 한번생기면 지워지지가 않으므로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피부에 크림 등을 발라주시는게 좋답니다.
임신 4주에 접어들게 되면 뱃속 태아의 크기는 약 4cm정도가 됩니다.
몸무게 같은 경우에는 10~15그램 정도가 된다는데요. 정확히 확인은 어렵답니다. 하지만 초음파 사진으로 아기집의 크기와 태아의 크기를 통해서 대략의 아기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아이의 뇌세포를 포함하여 각 기관이 모두 분화되어 발달하는 기간인데요. 완성도 높은 형태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초음파를 통해서 아이의 윤곽을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아기집과 난황이라고 하는 아기의 각 기관이 분화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4주가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요. 4주 부터 12주 까지는 무거운것도 들지 마시고, 오래 서 있지도 마시고, 최대한 안정적인 자세로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주까지 안정적인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컨디션을 유지하시고, 좋은 차와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신다면, 40주가 되었을때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을거예요.
예비 엄마/아빠들 모두 힘내시고,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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