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서 가장 힘든 것들이 집안일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둘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특히가 아기가 어릴때일 수록) 수면 부족과 쌓여가는 설거지, 쓰레기, 빨래 ㅠ.ㅠ
이러한 집안일 들로 부터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는 아껴야지 우리 아기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을 수 있겠지요?
아내와 가장 많은 시간을 고민해서 집에 들이게 되었던 물건을 하나 소개 합니다.
식기 세척기
처음에는 사려는 마음으로 여러 곳을 뒤졌지요? 6인용이 좋은지 12인 용이 좋은지?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는 기사도 보고, 식기 세척기 성능비교 내용도 찾아보고, 해외 상품들도 무수히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면서, 최상의 물것을 하나 찜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플라스틱이 최대한 적을 것.
12인용은 타르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어서 제외,
살균과 건조가 가능하고, 자동 문열림이 가능할 것.
이러한 조건에 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식기세척기를 사는것 대신에 렌탈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4개월에 한번씩 소독 및 청소를 해주는 렌탈 서비스가 있어서 입니다.
아래는 저희집 식기 세척기가 세척을 끝내고 자동 문열림을 한 모습입니다.^^
남은 물기는 문이 열리면서 자연 건조가 됩니다. 아내가 가장 중요하게 이 상품을 고른 이유 입니다.
이 제품의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전면 문과 바닥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과 수저통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인데요.
수저통은 이마트에서 스테인레스 제품을 하나 사서 교체 했습니다.
렌탈을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는 비용인데요. 한달 15,900원이 렌탈 이용입니다. 그런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1만원 할인이 되네요. ^^
저희는 제휴카드 중 농협카드를 선택했어요. ^^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할인도 받을 겸 해서요.
식기세척기가 들어오고 처음 일주일은 그닥 편한것을 몰랐습니다.
그릇 쌓기도 잘 안되고, 애벌도 해야 하고 등등등....좀 불편한가 했어요.
그런데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너무 편합니다. 식기 세척기 세제가 신경 쓰여서 저희는 애벌 세척을 천연세제로 깨끗이 하고 물에만 한번 담그고 식기 세척기에 엎어 놓고 세척을 돌리는데요. 평소에 비해서 걸리는 시간을 1/5 정도 됩니다.
저희와 같이 하지 않는다면 더 짧게 걸릴듯 ^^
아무튼 식기 세척기는 집안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이네요. ^^
한번쯤 고민해 보세요.
'육아물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에어2 개봉기 (0) | 2016.04.12 |
---|---|
유아 침대와 침대 매트리스 (0) | 2016.03.22 |
24개월 장난감 - 미니 플라이어 (0) | 2015.09.19 |
첫 이유식 의자 - 야마토야 아치체어 (0) | 2015.09.08 |
아이가 좋아하는 국민 붕붕카 (0) | 2015.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