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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3. 15:42 소소한 생활 정보

매년 진행되는 한불음악축제가 이제는 서초구 전체가 참여하는 문화의 축제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는 더 규모가 커지고, 서초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는데요.

일주일간 서초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에서 모두들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길 바래요.


참 주말 한강공원을 가시게 되면, 자동차를 가져가는 것을 피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주차가 거의 불가능 할것 같아요 ^^


문화로 하나되다
예술이 축제가 되고, 축제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나눔이 되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를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로 서초구에 흩어져 있던 문화예술 자원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서초의 옛 지명인 ‘서리풀’이란 이름으로 2015년 처음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16서리풀페스티벌이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9일간 예술의거리(반포대로) 중심으로 40여개 프로그램들이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서초의 도심속에서 펼쳐집니다.
				 기     간 :  2016. 9. 24(토) ~ 10. 2(일)  총 9일간 장     소 :  예술의전당, 세빛섬, 예술의거리 등 서초구 전역 프로그램 :  개·폐막식, 서초강산퍼레이드, 문화예술공연, 마을축제 등 주     최 :  서리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     관 :  서초구, (재)서초문화재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현대자동차, 신세계 서초구의 20개 단체 55개 작품이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서초의 도심 속에서 펼쳐집니다.

<9/24 토요일>

잠원나루축제 10:00  (잠원체육공원)
서초반려견축제 10:00  (용허리공원)
방배골 1080 다 어울림.. 11:00  (구산타워 뒷마당)
페스티벌 개막공연 _KBS 열린음악회  19:00  (세빛섬일대)

<9/25 일요일>
서초 패밀리 페스티벌  11:00  (문화예술공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  19:00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9/26 월요일>
7080 서초컬처클럽SCC..  15:30/19:30  (한전아트센터)

<9/27 화요일>
서민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14:30  (상문고등학교 대강당)
보이스 오케스트라_이 마에..  19:00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서리풀, 무대와 만나다  20:00  (씨어터송)

<9/28 수요일>
런치타임콘서트 Let`s ..  12:30  (KH바텍)
반포버스킹! 서리풀에서놀다  18:30  (고도일병원 앞)
마티나스레비츠키 협연 서리..  19:00  (세빛섬(예빛섬))
서리풀, 무대와 만나다  20:00  (씨어터송)

<9/29 목요일>
말죽거리축제 (양재시장 골목길)
서초 자치회관 콘테스트  14:00  (심산기념문화센터 심산아트홀)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  19:00  (한전아트센터)
서리풀, 무대와 만나다  20:00  (씨어터송)

<9/30 금요일>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  11:00  (백석아트홀)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댄싱..  19:00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양재행복음악회  19:00  (양재천 수변무대)
방배 카페골목 먹거리 한마..  19:00  (방배카페골목 일대)

<10/1 토요일>
서리풀환경영화제  13:00  (방배열린문화센터)
제1회 서울악기거리축제  13:00  (서초3동 악기거리)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17:00  (몽마르뜨 공원)

<10/2 일요일>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  12:00~15:00  (국립중앙도서관 잔디마당)
서초청소년 JOB페스티벌  13:00  (대법원 앞 보도)
저자와의 만남_조윤범 파워..  13:30  (국립중앙도서관)
지상최대 스케치북  15:00-16:00  (서초역-서초3동사거리)
서초강산퍼레이드  16:00-18:00  (세빛섬~예술의전당)
만인대합창  18:00  (예술의전당 광장)


posted by 비오는봄

오늘은 저희 가족이 산책겸, 소풍겸, 여행겸 자주 가는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을 소개 합니다.

공원은 여기저기 많지만, 모든 공원들이 하나씩 가지는 단점들이 많아서 자주 안가게 되는데요.

 1. 주말이 되면 사람이 너무 많다.

 2. 아이와 가기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

 3. 조용히 힐링하기 어렵다.


이 모든 단점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몇 안되는 공원이 있는데요.

지난번 양재의 문화예술공원을 잠시 소개 시켜 드렸는데요.

오늘은 몽마르뜨 공원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결혼하지 않으신 분들도 귀를 쫑끗하고 들어보세요. ^^ 최고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치 및 오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서래마을 카페거리 데이트를 했다면, 조금 걸어서 몽마르뜨 공원을 가실 수 있어요. 방배중학교 방향으로 올라와서 대법원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되는데요. 길이 조금 좋지 않으니 지도를 통해서 간접 사전 답사를 꼭 하시길..
  2. 서초역에서 도보로 약 6분 정도 걸으면 몽마르뜨 공원 입구에 다다릅니다. ^^
  3. 국립중앙도서과 입구쪽에 보시면 가파른 계단으로 된 몽마르뜨 공원 뒷쪽 입구가 있습니다. ^^ 다소 가파른 길을 오르는게 가능하신 분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립학술원 가는 길쪽에 차를 잠시 세우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반포4동 주민센터에 차를 세우시고, 서래마을 카페거리와 이것저것 노시고 공원도 즐기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래 그림의 몽마르뜨공원 아래쪽에 입구를 붉은 동그라미를 했는데요.입구 부근에 보시면 삼광아파트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쪽에 길 바로 옆 약 10여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간혹 자리가 있을 수도 있으시 참고 하시구요. 아니시면, 주말에는 주차 단속이 거의 없으니 대한민국 학술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옆쪽 길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 (이 부분은 주차 단속을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공원 입구는 아래와 같이 멋진 간판이 있습니다.

서래마을 즉 프랑스마을의 이름과 같이 프랑스의 유명한 지명을 가진 공원입니다.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가진 이유는 이곳에 와서 잠시 주변 동네를 보시면 알 거예요. ^^

생각보다 가파른 골목이 마치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한다고 할까요?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알라가면, 평평한 공원이 나타납니다. 입구에서 보면 마치 등산하는 곳 처럼 느껴지는데요. 막상 올라가면 넓은 잔디밭과 주변의 시원한 소나무들이 반겨 줍니다.

지금까지 이곳 근처에서 살면서 주말마다 가는데요. 항상 쾌적하면서도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합니다.

사실 이곳은 예전에 상수도 가압장(?) 이었습니다. 즉 저희가 먹는 수돗물을 잠시 저장해서 각 집마다 다시 가압해서 보내주는 곳인것 같아요. 주변이 이와 관련된 시설들이 있구요. 그 위에 지어진 공원입니다.



몽마르뜨 공원의 주인(?), 명물은 바로 요 토끼입니다. 토끼가 대체로 10여마리쯤 되는데요. 지금까지 보면 누군가가 개체수를 조절하는지 더 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토끼들이 겨을을 제외하고는 항상 풀숲에서 먹이를 먹고 뛰어 놀고 있어요. 

아이들의 정서에 아주 좋은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원입니다.






몽마르뜨 공원의 전체 구조도 인데요. 데체로 네모난 평평한 곳이라는걸 금새 알 수 있겠죠?



몽마르뜨 공원 바로 옆에는 누에다리라고 또하나의 명물이 있는데요.

몽마르뜨 공원과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그 입구에 누에상과 누에상 주변의 뽕나무가 그 상징인데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니...지나가실때 간절한 소원하나 빌어 보세요.




 오늘도 저희 가족은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잠시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서 인지 주변 교회에서 올라온 분들 외에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


저희 아이는 잠시 지만...집안에서의 답답함을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 걸로 날려 보냈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시원한 가을을 느끼러 이곳에 한번 놀러와 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일거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비오는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