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하늘공원 - 억새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축제들이 여기저기에서 펼쳐지고 있네요.
서울에서 인상깊은 축제 중 하나인 "서울 억새 축제"를 소개 합니다.
지금도 방문하면 억새풀이 무성한 하늘공원을 보실수 있는데요. 공식적인 행사는 아래 포스터와 같이 10월 10일 부터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하늘공원은 모두 아시겠지만,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옆에 있는 언덕위에 조성된 공원이지요.
예전에는 난지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쓰레기 매립장이였던 곳인데요.
이곳을 흙과 콘크리트로 덥고 공원을 조성했지요.
과거에는 기피장소였지만, 이제는 서울의 친환경 공원으로 자리매깁하고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억새축제 일정을 한번 살펴 볼까요?
억새 축제에 참석해 보면 맞이하는 한가지 문제는 높은 언덕을 올라가는 건데요.
그 높이에 기본적으로 헉 합니다. ^^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와 같이 무료로 전기차를 운행하는데요.
대기줄이 좀 길기는 하지만, 걷기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전기차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전기차 혹은 유모차에 태워서 전기차가 다니는 길로 오르는 방법 두가지가 있어요.
아래 사진은 몇년전에 찍었던 사진인데요.
방문해 보시면, 억새 축제가 열리는 다른 곳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멋진 억새의 풍경에 넋을 잃게 됩니다.
서울에 이런곳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볍게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한번 방문해 보세요.
주차 :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이 너무너무 넓어서, 주차 걱정은 마세요.^^
한가지 더 정보를 드리면, 월드컴 경기장 주변으로는 3개의 공원이 있어요.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
저는 개인적으로 평화의 공원을 조금 더 좋아 합니다.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한바퀴 돌아 보셨다면, 가벼운 도시락을 가지고,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평화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넓은 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피크닉 장소와 아이와 산책하기 너무나 좋은 평평한 공원길은 기분 전환하기 아주 좋은 장소 랍니다.
여유 있는 주말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